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인사이트랩 마케팅 프로젝트 후기 !!
    I/일기 2018. 7. 17. 15:05

    참고로 티스토리에 쓰는 이유는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하면 상위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혹시 구글에서 검색하는 분들을 위해 적는 글이다.

     



     프로그램을 참가하고 느꼈던 것을 적은 것이기에 각자가 판단했으면 한다.



    일단 인사이트랩이라는 기업은 대학생들이 취업을 하는데 실무경험을 줄 수 있도록 경험을 마련해주는 회사이다.



    일단 프로그램 참여계기는 마케팅에 무뇌했기에 호기심, 그리고 아래의 광고처럼 핫한 중소, 중견, 대기업과의 협업, 

    감스트와 같은 스타 인플루언서를 이용해 

    취업세대에 혹 할만한 광고를 때려 할까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결정타를 때려 프로그램을 참여 시키게 한다.

     

    역시 마케팅 프로그램을 주로하는 회사로서 마케팅 잘하는 건 인정한다.



    (감스트를 내세운 광고는 광고가 끝났는지 안보여서 패스)




    일단 원서를 내고 후기를 찾아보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인다. 

    그나마 구글에 검색해야 보이지...




    여기서 고민해야 할 것은 왜 찾아봐도 후기가 없을까.. 


    ㅎㅎ


    ㅎㅎㅎㅎ



    모든 것엔 이유가 있지만 여기서는 넘어간다.




    원서를 내면 면접과 오티를 한다.



    면접은 생각보다 사람이 많고 치열했다.

    (아니 치열했다는 말은 제외 최종 참가 인원이 140명이였으니..)



    하여튼 사람은 많고 전문가들이 던지는 질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황하여 어버부린다.






    합격을 하고 오티를 한다.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코치와 가끔 꽤 유명한 멘토들이 있었다.

    (스포츠로 따지면 감스트라고 해야하나)




    이 글에서 가장 궁금해 할 참가비는...


    880,000

    (88만원)




    4개월 진행이니 한 달에 22만원이라고 생각하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라는 고민을 했지만 후기가 딱히 없어 참가한다.



    글이 길어질 것 같은니 장단점, 후기만 이야기 하겠다.





    장점



    마케팅에 무뇌한 사람들은 이 과정을 통해 마케팅이 이런 것이고, 실전에 이렇게 하면 좋겠다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초반 두달 동안 진행하는 강의는 실제로 기업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강의를 하시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취업 컨설턴트를 2번 진행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이나, 개인 자소서, 회사 연결을 해주는데 이 부분도

    좋은 점이다.


     이건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겠지만 코치분들이 계시는데 프로그램 진행 하는데 있어서 이 분들도 열정적으로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기회였다.


    기업을 광고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다.



       단점   



    그래도 88만원은 비싸다. 

    (사실상 참가비가 88만원이고 식비, 교통비 다 합치면 100은 넘는다)


    팀원이 너무 많다.

    (한 팀당 평균 20명~ 25명인데 회사로 치면 상당한 팀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 것을 경험이 없는 졸업한 대학생, 취준생이 팀장, 부팀장을 맡고 팀을 이끌어 가는데 많은

    부작용이 생긴다. 또한, 사람이 많다보니 의견 추합, 단결이 어렵다.)


    프로젝트를 성공하는데 있어서 많은 운이 따라줘야 한다,.

    (25명의 팀원 단합력, 광고주도 이상한 사람이 많아 결국 이도저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도 광고주가 싫다고 했을 때 설득을 하지 못하면 바로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


    기업 광고주를 잘 만나야한다.

    ( 위에와 같은 내용에 보충 설명으로 기업마다 호의적으로, 무관심으로 나오는 기업이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우리가 알 수 없기에

    운에 맡겨야 한다.)

     

    모이는 장소가 매 번 다르다.

    (유목민 인 줄 알았다. 고정된 장소 없이 sba유통센터, 첨단센터, 숙명여대, 연세대 매 주마다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진행한다. 

    서울 구경하고 싶으면 이 건 장점이 되겠다.)


    사실상 수료증 나오는 것 빼고는 대학과제와 별반 없는 진행이다.

    ( 기업의 미션 → 전략 수립 → ppt → 영상하나 뚝딱 만들기 → 인스타에 게시 → 수료)



    한마디로 거창한 프로젝트를 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오면 금물이다.

    (팀당 총 지급 예산은 100만원 정도이다. 이 돈으로 광고 태우고 동영상 하나 만들면 사라진다.)


    광고에서 나오는 화려한 멘토들은 한 번 수업용이다.

    (강의 한 번 하고 "열심히 하세요들!" 이 전부다.)

     
     



    개인적인 후기


    나는 팀원들을 잘 만나 프로그램이 잘 끝났지만 ( 물론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렇지 못하고 팀이 와해되어

    아예 사라지는 경우도 보았기에... 

    이 프로그램은 사람과 사람들끼리 진행하는 것이라 예측하지 못한 일들에 대해 약하다.


    그래서 운이 따라줘야 한다는 것이고,,,


    물론 도움이 된 부분도 있지만 불만족스러운 것도 많았다.


    결론은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필요성을 느끼면 참가하고 그렇지

    않으면 참가하지 않는게 좋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확실하게 좋은 결과물이 나온 상황을 말함) 되야지 그렇지

    않으면 나 이런 경험 해봤어요 ㅎㅎ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두서 없이 적었는데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궁금한 건  댓글이나

    wltlr138@naver.com

    으로 메일 보내줘요



    도움이 되었으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도 눌러주세용!






    'I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사람에게  (0) 2020.01.22

    댓글

Designed by Tistory.